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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18

런던의 숨은 보석, 월리스 컬렉션에서 만나는 귀족의 예술 세계 런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월리스 컬렉션(The Wallace Collection)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화려한 프랑스 장식미술과 회화부터 갑옷과 무기까지 전시의 구성이 다양해, 미술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도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귀족의 저택에서 시작된 월리스 컬렉션의 역사월리스 컬렉션은 런던 메릴본의 맨체스터 스퀘어에 자리한 국립박물관으로, 과거 허트퍼드 후작 가문과 리처드 월리스 경이 거주했던 허트퍼드 하우스(Hertford House)를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수집품은 어느 한 사람이 단기간에 모은 것이 아니라,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허트퍼드 후작 4대와 리처드 월리스 경에 의해 형.. 2026. 8. 6.
런던에서 만나는 500년의 영국 미술, 테이트 브리튼 영국 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미술관런던 밀뱅크에 자리한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은 16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영국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미술관이다. 국제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테이트 모던과 달리, 테이트 브리튼은 영국에서 활동한 예술가와 영국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에 집중한다. 전시실을 순서대로 둘러보다 보면 튜더 왕조 시대의 초상화부터 산업혁명과 전쟁, 여성 참정권 운동,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다룬 작품까지 약 500년에 걸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테이트 브리튼의 시작은 18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탕 사업으로 성공한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헨리 테이트(Henry Tate)가 자신의 영국 미술 컬렉션과 미술관 건립을 위한 자금.. 2026. 8. 5.
런던 프리메이슨 박물관(Museum of Freemasonry), 베일에 싸인 공간을 직접 가보다 프레미에슨이란 무엇일까?프리메이슨(Freemasonry)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형제단체(fraternal organization) 가운데 하나이다. 기원은 중세 유럽의 석공(guild) 조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성당과 성, 궁전을 짓던 석공들은 전문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조합을 만들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 석공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로 변화하였다. 현대적인 프리메이슨의 시작은 1717년 영국 런던에서 네 개의 로지(Lodge)가 모여 최초의 '그랜드 로지(Grand Lodge of England)'를 설립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이후 프리메이슨은 영국을 넘어 유럽과 북미, 전 세계로 퍼져 현재는 수백만 명의 회원을 가진.. 2026. 8. 4.
인체와 의학에 관심 있다면, 헌터리안 뮤지엄(Hunterian Museum) 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런던에는 수많은 박물관이 있지만, 헌터리안 박물관(Hunterian Museum)은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이곳은 미술품이나 고고학 유물이 아니라 인체와 의학, 그리고 외과의 발전 과정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18세기 외과의사이자 해부학자인 존 헌터(John Hunter)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현재는 영국 왕립외과학회(Royal College of Surgeons)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다. 2023년 약 5년간의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친 뒤 다시 문을 열면서 더욱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현재는 2,000점이 넘는 해부 표본과 수술 기구, 의료 기록 등을 통해 고대부터 현대 로봇 수술까지 외과의 발전 .. 2026. 8. 3.
런던 쇼핑의 성지, 프라이마크와 TK Maxx 제대로 즐기기 영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Primark(프라이마크)와 TK Maxx(티케이막스)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둘 다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면 분위기와 쇼핑 방식은 상당히 다르다. 하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패션을 판매하는 브랜드이고, 다른 하나는 보물 찾기처럼 명품과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오프프라이스 매장이다. 런던에서 쇼핑을 즐길 예정이라면 두 곳 모두 한 번쯤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Primark(프라이마크), 영국 사람들이 가장 자주 찾는 국민 쇼핑 브랜드영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놀랐던 곳 중 하나가 바로 프라이마크였다. 매장 규모도 엄청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했다. 티셔츠는 몇 파운드부터 .. 2026. 7. 29.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 - 런던 여행에서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 세계 최초의 국립 공공박물관, 대영박물관의 역사런던 블룸즈버리(Bloomsbury)에 위치한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이자, 인류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1753년 의회의 법률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759년 일반 대중에게 문을 열었다. 이는 누구나 무료로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세계 최초의 국립 공공박물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당시에는 입장 자체가 제한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관람 규정이 완화되었고 지금은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런던 대표 관광지가 되었다.박물관의 시작은 의사이자 자연학자였던 한스 슬론(Sir Hans Sloane)의 방대한 개인 소장품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평생 동안 약 8만 점이 .. 202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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