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실1 런던 근교에서 만나는 한 폭의 풍경화, 페인실(Painshill) 런던에서 조금 벗어나 자연 속을 천천히 걷고 싶다면 서리주 코범(Cobham)에 자리한 페인실(Painshill)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공원이라기보다 호수와 숲, 인공 동굴과 여러 건축물을 하나의 풍경 속에 배치한 18세기 영국식 풍경 정원이다. 걷는 위치에 따라 새로운 장면이 나타나도록 설계되어 있어 정원을 둘러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유럽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살아 있는 풍경화’페인실은 찰스 해밀턴(Charles Hamilton)이 1738년부터 1773년까지 약 35년에 걸쳐 조성한 18세기 풍경 정원이다. 그는 젊은 시절 유럽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그랜드 투어’를 경험하며 고전 건축과 회화,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영국으로 .. 2026. 8. 8. 이전 1 다음